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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외출을 했다가 명동 칼국수를 들렀어요.
너무 오랫만에 갔던 터라 가격이 많이 올랐을까 궁금했는데
8,000원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갔던게 꽤 오래전인데 아직 가격은 그 때 그대로였네요.
달라진 서비스는 주문할 때 계산서와 함께 주던
껌이 사라졌다는 거였어요.
얼마 전에 들은 얘기로는 명동칼국수에서 밥이랑 면사리 주는 서비스가 사라졌다고 한 거 같은데
벽에 붙여놓은 종이를 보니
손님 수대로 음식을 시킨 테이블엔 밥이랑 사리를 준다고 써놨더군요.
저는 추운 날씨 탓에 국물을 끝까지 다 마셔서 그런지 추가는 못 먹겠어서 아쉬웠네요.
그렇게 걍 나오는 길에 문에 붙인 공고를 보니
명동 칼국수가 이태원에 직영점을 냈다는 거에요.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에 이태원도 힘들다고 하던데
(임대료도 큰 문제지만 미군들과 그 가족들 외 그들을 주요 고객으로 한 가게들이
평택으로 빠지면서 활력이 사라진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최소한 명동 칼국수가 있는 지역은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감기 기운 있었는데 약 한사발 들이키고 온 기분이에요.
아, 그리고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명동 칼국수의 시그니처 마늘 김치를 온라인에서 팔고 있더라고요.
후기에서 맛이 같다고 하는 걸 보면 관련업체가 파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뭐, 구매해보실 분들은 당연히 후기순으로 놓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매일도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맛있는 명동 칼국수~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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