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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 시간에 짬뽕을 사 먹었는데 속이 넘 매웠나봐요. 위염증세가 나타나서 영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중국집을 찾다가 미아사거리에서 처음 방문해 본 제일대반점에서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짜장의 기름과 양배추가 속을 달래 줄 것이고 고열량이니 추운 날씨에 영양도 챙겨줄 거 같았거든요.
주문 후 받은 짜장면은 윤기랑 향이 아주 좋았어요.
맛도 깔끔하니 느끼하지 않아서 와, 최근에 먹은 곳 중 최고다~ 할 정도였어요.
원래는 집에 가기 위해 종점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10정거장 정도 가야 하는데 이 중국집은 마뻐 종점에서 2 정거장하고 절반 정도 지난 애매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터라 여기서 먹으면 집에 갈 때 마뻐에서 서서 가야 되거든요. 근데 그걸 상쇄할 만큼 맛있어요.
가게 밖에 인생짬뽕이라고 붙여 있어서 속 괜찮아지면 짬뽕도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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