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 브라운 태슬 체크패턴 미니지갑 -DCWA2E328W1

 
 
 
 
큰 가방과 작은 가방을 번갈아 쓸 때 작은 가방에는 장지갑이 들어가질 않아서 어느 순간부터 카드지갑만 갖고 다니기를 6개월 정도 지속했는데 카드지갑이 넘 작고 얇다보니 반대로 큰 가방을 쓸 때는 내부에서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반지갑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내참 ㅎㅎㅎㅎ
 
 
 
 
하여간 가격대비 맘에 드는 디자인을 찾다보니 닥스 뿐이 맘에 드는 게 없었어요. 참고로 닥스는 영국에서 태어난 브랜드이나 수 년 전 일본에 매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니웨이~

 
나름 신경쓴 포장으로 도착한 닥스 반지갑, 기본적으로 백화점에서 배송되는 거라 선물용 종이백이 들어 있어요.
 
 
 
 
 

 
예쁘게 묶어준 리본 덕에 다른 분의 선물용으로 구매해도 좋을 거 같다는 느낌이 닥며들었네요~ 정말 정성껏 묶어준 포스가 느껴져서 고마웠습니다~
 
 
 
 
 

 
사진만 찍을라치면 언제나 노랑둥이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게 됩니다. 이유는 모름. 개런티 카드 관심있냥?
 
 
 
 
 

 
원하는 디자인은 "반지갑이어야 하고 베이지 톤이어야 하며 동전이 들어가야 하고 내부 수납도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야~" 했는데 이 지갑이 거기에 90% 부합하는 디자인이었습니다. 태슬은 거추장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탈부착이 가능하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조그매서 귀여운 편이었고요. 무엇보다 지갑의 가격이 참 착했습니다.
 
 
 
 
 
 

 
지갑이 접히는 가운데 부분에도 카드나 작은 물건을 넣을 수 있어서 저에겐 수납공간이 충분한 편이었어요. 세상이 어떻게 변해도 결제를 위해 핸드폰만 들고 다니는 건 걱정이 많은 저에겐 절대로 안 될 일이거든요. 통신사가 먹통이 되거나 핸드폰이 방전되면 어쨌든 현금과 실물 신분증이 필요하니까요.
 
 
 
 
 

 
뒷쪽에 동전 수납공간도 앙증맞게 들어가 있는 귀여운 닥스 미니 반지갑이어요. 상품 구매 후기들을 보다 보니 이 모델을 오래 쓰다가 같은 디자인으로 재구매한다는 분도 있더라고요. 그만큼 무난한 스테디셀러 디자인이라는 뜻이겠지요. 저도 오래오래 사용하고 싶구만요. 심플한 디자인에 카드지갑보다는 실용적인 미니 반지갑을 구매하실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