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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

아디다스 가젤 - 정사이즈로 할까, 한 치수 내릴까 고민이라면

by 매일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날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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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까 플랫구두도 발이 불편해져서 점차 바닥에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더 자주 신게 되네요. 

 

요즘에 날이 풀리면서 봄에는 특히 흰바지나 베이지색 바지를 자주 입기 때문에 그럴 때 같이 신을 신발로 베이지 색 운동화를 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흔한 컬러가 운동화 쪽에서는 정말 없더군요. 브랜드가 없는 보세 운동화 쪽에는 몇 개가 보이긴 했는데 디자인이 딱히 맘에 안 들었고 또 예전에 한 번 보세 운동화를 베이지색을 샀다가 밑창이 너무 종이장 같이 얇아서 걸을 때 마다 충격이 그대로 발바닥에 전해졌던 경험(담날에도 발뒤꿈치 울림) + 보세인데도 가격대가 5만원이 넘는 거 같으면 돈을 좀 더 보태서 많은 연구진들이 참여하여 만들었을 거라 믿는 브랜드 운동화를 사는 게 맞겠다는 생각에 브랜드 운동화 쪽에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베이지색 운동화를 열심히 찾아보다가 드디어 아디다스에서 원하는 컬러의 운동화를 발견했어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저의 제한적인 소비계획에서 항상 다른 물건 구매나 경조사에 밀려서 장바구니에 넣고 벼른지 거의 3달만에야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때 탈 거는 두렵지만 정말 컬러만큼은 제가 딱 원하는 색상의 가젤 베이지가 바로 제가 찾던 그 녀석이었습니다~ 이뻐이뻐~

 

 

 

 

 

 

 

세무 재질이라서 세탁이 또 힘들 거 같지만 모든 흰색 베이지 계통 옷에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제 기준 실물이 더 이뻤어요.

 

 

 

 

 

 

 

 

 

 

 

 

 

 

 

 

 

 

 

 

 

 

 

 

 

 

 

 

 

 

 

 

 

 

 

 

 

 

근데 또 막상 공홈에서 막 결제하고 배송 기다리는 동안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아앗!!! 하고 놀라부렀습니다. 왜냐하면

 

 

 

 

 

아, 이 녀석이 그 새 올라왔기 때문이에요. 런던! 넌 다음 내 찜이다! 참고로 사이즈를 좀 얘기하자면 아디다스는 지금 4번째 구매인데 약간 들쑥날쑥한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샌들은 245를 신고 구두나 운동화는 250을 신고 있는데 외국 신발은 브랜드별로 조금씩 다르네요.

ADI EASE는 250을 샀을 때 많이 넉넉하다 싶었기 때문에 가젤은 245로 구매했는데 245 역시 좀 넉넉한 느낌이 있어서 오잉?했네요. 타이트한 거보단 낫지만요. 퓨마 쪽은 250을 구매하면 진짜 너무 크고 나이키는 245로 사면 발볼 쪽이 좀 타이트하고요. 

 

 

참고로 ADI EASE는 평소 올블랙 운동화를 갖고 싶었지만 로고는 살짝은 티나는 디자인을 찾다가 발견한 맘에 쏙 드는 녀석이었어요. 

 

 

 

 

 

아유, 이제 또 런던을 구매하기 위해 열심히 절약해야겠습니다. ㅎㅎㅎㅎㅎ 맘에 쏙 드는 물건을 사는 건 정말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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