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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햐햐 마릴린먼로 영화 중에 7년 만에 외출이라는 게 있는데 나는 12년 만에 데이트였으니 다 비키세요. 읭? ㅎㅎㅎㅎㅎㅎ두근두근~ 비 올 지 모른다고 했는데 매우 맑은 날이어서 기분 업이었고요~ 여기는 공릉역입니다. 경춘선 철길 따라 걷기 좋은~경춘선 따라 걷기 전에 일단 배부터 채우려고 아소코 가서 챱챱~    뭔가 시그니처 메뉴는 따로 있었던 거 같은데 둘 다 다른 걸 시켜벌힘~!  닭이 넘넘 부드러웠음~ 새우는 새우 맛이 안 났음!    가게 분위기는 좋았는데 음식은 쏘쏘, 첨에 오빠가 가자고 한 데 갈 걸 ㅎㅎㅎㅎㅎ 하루 한끼는 밥을 먹겠다고 고집 피우다가 그만...    점심 먹고 뭔가 얘기에 빠져서 철길 따라 걷다가 저녁 먹고 집에 왔더니 16,000보 실화인가요. 그 사이에 철길에서 사진을 하나도.. 2024. 10. 7.
탐나종합어시장 이수역점 지난 주말에 가족 3명이 모여 이수역에서 회를 먹었습니다. 잘 가던 곳이 문을 닫아서 동생이 추천한 체인점 탐나종합어시장에 갔어요. 출입구 들어서는데 여긴 회전율이 좋은갑다~ 느꼈던 게 전어가 다 살아서 헤엄치더라고요. 전어회가 6~7마리에 3만원이라고 해서 전어회랑 광어 小짜를 주문했습니다.   뉴스에서 본 거 같긴 한데 가을전어인데도 아직 살이 오르지 않았다라는 말은 맞는 거 같았어요. 예~전에 부산에서 먹은 전어에 비하면 지방이 덜 했거든요. 근데 저는 이 쪽이 더 좋더라고요. 너무 기름지지 않고 살짝 고소한. 미안해 전어씨.       매우 싱싱한 전어씨      그리고 조금 놀랐던 건 광어 小자였어요. 다른데 비해서 살도 도톰하고 양이 훨씬 많아 보였거든요. 근데 회에 무슨 처리를 하는지 살짝 .. 2024. 10. 2.
곰돌이 티코스터와 냄비 받침 뜨개실 중에 면사 안에 솜이 들어간 조금 비싼 실이 있는데 이걸로 뜨니까 고양이 궁뎅이 마냥 오동통하니 실 사이에 빈 공간이 없어서 넘 이쁘더라고요. 그래서 시간날 때마다 선물용으로 조금씩 떴습니다. 다이소에 들렀을 때는 타올 재질의 뜨개실이 나왔길래 업어와서 냄비 받침을 떠봤고요. 브라운 색이라 음식이 묻어도 잘 티나지 않을 거 같고 감촉이 부들부들하니 넘 좋으네요. 선물 받는 분이 잘 써주셨음 좋겠어요.  얘들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했어요. 단추는 가을 트렌치코트 단추 색상이 너무 까매서 바꿔 달라고 구매했고요.      맨 밑에 있는 게 다이소에서 파는 타올 재질 뜨개실이에요. 금방 다 나갈 거 같은 너낌!       모아놓으니 색감이 괜찮은 거 같아요. 그래도 욕심이 나서 다이소에서 빨간색 뜨개.. 2024. 10. 1.
번동 맛집 장수보쌈 이번 달에만 두 번 간 장수보쌈. 왜냐하면 근무하는 곳 근처에 맛집이 별로 없기 때문이에요. ㅎㅎㅎ 신규 팀원분의 환영회와 추석 전 과장님의 회식자리 마련으로 짧은 기간 안에 두 번을 가게 되었는데 질리지 않고 정말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메뉴에 따로 마늘보쌈이라고 써 있진 않았던 거 같아요. 주문 가능하고요. 재밌는 건 메뉴판에는 세트메뉴가 있지만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에는 세트메뉴가 없어요. 이전에 골목 안 쪽에 있다가 눈에 확 띄는 차로변으로 이전하고 난 뒤 사람이 더 미어 터지는 맛집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고기와 김치가 너무 맛있고요. 콩나물국도 다시다 맛이 아닌 다른 감칠맛이 납니다. 채소값 폭등에도 절임배추 더 달라고 하면 많이 주는 편이고 상추는 셀프로.. 2024. 9. 14.
온누리상품권 2차 15% 할인! 2024. 9. 11.
자원연계 담당은 명절 때 매우 힘듭니댜. 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팀에서 15명의 생활지원사와 200명 넘는 어르신을 담당하는 업무 외에 모인우리와 자원연계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평소 자원연계담당은 어르신께 나가는 물품 신청부터 받아오기, 갯수가 적으면 선별 대상자를 어떤 기준으로 할 지 결정해서 위에 보고하기, 물품이 오면 검수, 배부, 결과보고(공문 첨부 필수인데 결재 엄청 늦게 나옴...) 등 숨쉴 틈이 없고 가끔씩 생활지원사분들에게 나가는 물품을 나눠줄 때는 기관을 이용하는 다른 사람들이 물건을 몰래 훔쳐가기도 해서 손해가 나면 메꾸기도 하는 등 아주 스펙타클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명절 시즌이라 다른 때보다 배로 바쁜 상황에서 어제는 기관내에서 바자회가 있어 의자, 테이블, 천막 치고 행사 후에는 다시 정리하는 거 도와드..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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