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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5

나라에서 내려주신 메밀국수+초밥 8pc 정부 재난 지원금 잘 쓰고 계신가요? 전 옷도 사고 고양이들 간식도 사고 과일 중에 비싸서 망설이던 종류도 왕창 사 먹고 병원비도 내고 여기저기 필요한 곳에 엄청 잘 쓰고 있습니다. 요즘 재난지원금으로 뭔가를 살 때 "나라에서 내려주신 OOO이시다~ 잘 쓰고 잘 먹어라~"라고 말하는게 유행어라고 해서 한참 웃었는데 정말 뭔가 나라에서 받은 용돈으로 평소 제 돈으로 사기에는 좀 망설이던 것도 어쨌건 기한 내에 써야 하는 돈이라는 생각에 딴 생각 안 하고(나중에 중고장터에 팔 요량으로 비싼 물건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고는 하지만) 저는 오롯이 제가 필요한 생필품과 고양이 용품 그리고 가족들 외식비로 쓰고 있어요. 그 중 오늘의 사치는 만원짜리 메밀국수+초밥 8pc였어요. 미아사거리의 스시향에서 먹었고요. 역시.. 2020. 5. 27.
미아사거리 맛집 스시향 슈퍼에서 장 볼 겸 나갔다오면서 넘넘 먹고 싶었던 연어 회덮밥을 포장해 왔어요~ 룰루~ 원래 2시 넘으면 브레이크 타임으로 알고 있는데 테이블이 3개 정도 차 있고 한창 식사중인 손님들 때문인지 문이 열려 있어서 포장해 올 수 있었네요. 휴일이라 직원분들이 반 만 있는 거 같았는데 사장님이 안 계신 거 같아 보였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딱! 포장을 열어보니 평소보다 연어가 좀 많은 거 같다! 호에에에에엥~ 럭키~! ㅎㅎㅎㅎㅎ 원래 밥을 더 추가해서 두 번에 나눠서 먹고 했는데요. 오늘은 연어가 넘 땡겨서 바로 다 먹었어요. 포장 시엔 락교 같은 걸 넣어주는 대신 새우 2마리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초장을 엄청 넉넉하게 주는 곳이라서 왕창 뿌리고도 반은 남았어요. 슈퍼에서 진공포장 순대랑 양배추 1/4도 사.. 2020. 5. 1.
명동칼국수도 절반은 불이 꺼진 상태네요. 시내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명동칼국수를 갔습니다. 들어오는 손님들을 1층과 2층으로 나눠서 보내는 건 여전했고요. 2층에 올라가니 좌석의 절반이 비어 있었고 안 쪽 공간은 절반 정도 불을 꺼놓은 상태였어요. 토요일에 이런 건 처음 봤습니다. 명동칼국수는 선결제라서 "재난지원카드로 결제 되나요?"하고 여쭤보니 된다고 하시더군요. 앞 전에 들린 스타벅스에서는 결제가 안 되는 걸 확인했으니(대기업이라 그런가봐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손님이 없어서 그런가 칼국수 고명 고기가 평소보다 엄청 많았습니다. 국물은 약간 쫄아서 짜다는 느낌도 있었고요. 2층에서 서빙해주는 분이 총 몇 명이었냐면 여성 한 분, 서브하는 남학생 한 분 이렇게 딱 두 분이 홀을 다 커버하고 있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온 명동거리는 노점.. 2020. 4. 26.
강북구 미아사거리 경양식 돈까스 집 <동네함박> 초등 컴교실에서 일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은데 컴교실은 1년 동안 4분기의 정규 수업이 각 3달 과정씩 있고 방학 동안에는 방학 특강이 따로 존재한다. 요즘같이 입학식과 1분기가 시작되는 기간에는 컴퓨터 수업 외에도 컴교실 안팎에 붙일 포스터를 출력해서 만들어야 된다. 폼보드에 수강내용을 포스터 사이즈로 출력하고 오리고 코팅하고 강조할 부분을 추가하여 입체감 있게 붙이는 작업, 기존에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나가는 포트폴리오와 등록안내문 그리고 새롭게 모든 교실마다 내보내야 하는 신규 등록안내문 디자인, 자격증 시험인 ITQ나 DIAT를 보는 학생들의 수험표를 출력해서 줘야 하는 등 정말 눈코 뜰 새가 없다. 주강사 선생님이 포토샵 작업을 조금 힘들어 하셔서 내가 맡다보니 3시면 퇴근해야 하는데.. 2020. 2. 22.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와 명동교자 칼국수 Feat.평생교육사 실습중! 요즘은 평생교육사 실습 교육 참가로 정신이 하나도 없는 하루하루입니다. 중간고사도 코 앞인 상황에서 황금같은 휴일에 평생교육사 실습 업무에 참여하기 위해 합정역에 있는 메세나폴리스에 가게 되었어요. (이 곳은 제가 꺼려하는 롯데계열의 매장을 집결해 놓은 걸로 보여서 개인적인 약속을 잡으러 갈 일은 없을 거 같았습니다.) FGI 컨설턴트로서 국장님의 인터뷰를 보조하며 사진찍고 녹음하고 메모하는 인터뷰를 약 7건 정도 참석할 기회가 생겨서 예상치 못한 많은 부분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세상은 넓고 다양한 장소에서 선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걸 체험하며 제 사고방식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놀라운 경험 중이에요. (메세나폴리스의 우산장식은 사진에 예쁘게 나올 것 같은 색상이라 찍어보았습니다... 2019. 10. 9.
베스킨라빈스 초코나무 숲 맛은~ 어제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실기 1회 합격자 발표에서 생각보다 높은 점수로 합격한 걸 확인하고 오랜만에 방방 뜨는 마음이 들었네요. 나이가 들수록 이런 기분은 일부러 만들거나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거의 느낄 일이 없게 되는 거 같아요. 문제라면 이런 기쁨을 느끼려면 시험이라는 긴장과 기다림 속의 근심 걱정이라는 전제가 깔리는 경험도 해야 한다는 것이지만요 후후후. 얼마 전에 구청에서 처음 강의를 시작했는데 강의 소개 업체에 뒤늦게 계약서를 쓰러가야 해서 오존 주의보가 뜬 날 밖에 나갔다가 녹아내릴 뻔... 발길이 절로 베스킨라빈스로 들어가지더만요. 그린티도 먹고 싶고 초콜렛 무스도 먹고 싶던 차에 오~ 초코나무 숲이라는 두 개가 섞인 아이가 있어서 그걸로 골랐더니 이태원 매장은 와플 컵을 쓰는 매장이라며.. 201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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