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맛집25

생일 쿠폰 스타벅스 벤티 업그레이드 같이 간 선생님이 매장컵으로 벤티사이즈를 먹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하시네요.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래도 30분 안에 다 마시긴 했는데 당일 밤 12시 까지 배가 꾸륵 거려서 수차례의 관장으로 인한 탈수가 와서 눈이 다 건조 했어요. ㅋㅎㅎ 12월 마을교사 회의에 나갈 순번인 연구모임 회원 분이 급한 일이 생기셔서 대신 나가 드렸더니 고맙다고 스벅 쿠폰 보내주시고 한 달 전인 11월에 강북여성일자리 센터에서 온 설문조사에 열정적으로 답했던 게 뽑혀서 또 스벅 쿠폰 받았네요. 12월은 스벅의 향연이어요~ 2021. 12. 23.
강북 보쌈 맛집 <번동골 보쌈 족발> 요며칠 보쌈이 땡겨도 걍 넘어가길 수차례, 그러다 낮에 한 번 들렀더니 오픈 전이더라고요.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난 어제 밤에 갑자기 보쌈이 너무 땡겨서 저녁 7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다른 블로거의 메뉴판에는 김치보쌈 2인분이 22,000원으로 되어 있던데 현재가는 25,000원이었어요. 저는 김치보쌈파라서 2인분 주문하고 기다리며 찰칵찰칵~ 안에서 먹는 분은 없더구만요. 사장님이 고기는 살코기 섞을까요, 삼겹으로만 하실래요 하고 물어보시길래 전 살코기가 좋은지라 섞어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열어보니 우왕~ 원래 보쌈 먹을 때 막국수도 조금 먹고 싶고 굴도 조금 먹고 싶고 그런 마음을 사장님이 잘 아시는가봐요. 막국수랑 김치보쌈 네 귀퉁이에 귀여운 굴 1개씩~ 그리고 고기 양이~! 네 귀퉁이에 .. 2021. 2. 5.
오랜만에 육쌈냉면 먹고 싶은 것은 몸에서 그 음식의 성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으로 뭔가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오르면 비슷한 맛이나 성분으로 대체할 다른 음식들을 떠올려 보다가 확정된 것으로 먹는 것이 평소 습관이에요. 그러다 아무래도 식초랑 고기가 땡기는 거 같아서 오랜만에 육쌈냉면으로 향했습니다. 가격이 좀 오른 거 같아요. 7,500원 미아사거리역에 있는 가게로 점심 시간 이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한산했어요. 전 비빔냉면을 시키고 따로 주전자에 나오는 육수를 부어 먹는 걸 좋아해요. 물냉을 시키면 양념 다대기를 시켜야 하니까 이렇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수유역에 있는 육쌈냉면에서는 육수를 안 줘서 맵게 먹고 나온 기억이 나네요. 적은 거 같으면서도 적당한 고기양 빠질 수 없는게 육수인데 이건 사실 고기 육수가 아닐수도.. 2021. 1. 14.
미아사거리역 돼지 곱창 맛집 한아름 곱창 제가 아래 포스팅에 맛이 좀 변한 거 같다고 썼는데 오늘 밤 9시에 갔더니 여성분이 볶아주셨고요. 결과는? 맛있쪙!!! 남자 사장님 어쩔? 너무 차이나요. 여성분이 사모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2배는 맛있어요. 담엔 전화로 여성분이 계시는지 확인하고 가야겠어요. 전에 갔을 때는 남자 사장님은 장사 준비하고 아들분이 식사하고 계셨는데 오늘은 여성분이 장사하시고 젊은 언니가 설거지하고 있었으니 전화로 여성이 받았어도 젊은 언니에 남자 사장님 조합이면 큰 일이니 알아보고 방문하세요. 왜 이렇게 까지 쓰냐고요? 맛집으로 소개를 했으면 맛이 있어야 되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꽤 오랫 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바로 돼지곱창이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봉사활동이 끝나는 낮 1.. 2021. 1. 12.
미아역 근처 아귀찜 맛집 마산 아구찜 2020년 12월 말에 학교에서 하던 일이 마무리 되던 날 급여가 딱! 들어왔어요.(역시 급여에 있어서는 정부 관련 직업이 짱인 듯) 그래서 먹고 싶었던 아구찜을 사가려고 서치를 하다가 학교 근처 아구찜 집 중에 리뷰가 괜찮아 보이는 마산 아구찜 집에 갔습니다.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사장님 내외분이 반갑게 맞아주시더만요. 아구찜을 중짜로 시키고 기다리니 갑자기 점심 손님들이 밀어 닥쳐서 북적북적해지더라고요. 좀만 늦었으면 오래 걸릴 뻔! 좀 기다리는데 사장님이 홀에서 뭔가 연기를 뿜뿜하며 기름냄새 작렬하는 걸 만드시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저한테 줄 서비스 부침개였어요. ㅎㅎㅎ 다른 분들도 다 주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일단 쓰겠습니다. 마침내 아구찜이 포장돼서 받는.. 2021. 1. 11.
학교, 명동교자, 남대문 갔다가 연극 <극적인 하룻밤> 990원 1+1으로 보고 왔어요. 이번 주 월요일에 위메프 사이트에 고냥이 간식 사러 들어갔다가 우연히 이름을 많이 들어본 연극 티켓을 990원에 판매 중이어서 반신반의하며 구매했습니다. 날짜는 일이 일찍 끝나는 수요일로 했어요. 시간대가 오후 5시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선택의 여지 없이 5시로. 첨엔 1장에 990원인 줄 알았는데 제목이 1+1이고 실제 티케팅해보니 표 2장이 들어있더군요. 전 혼자 갔지만 ㅎㅎㅎ 아침 6시 20분에 일어나서 학교가서 일 마치고 남대문 가서 판매할 재료 사기 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명동 교자 칼국수 후루룩~ 후루룩~ 후루룩~ 후루룩~ 아~ 점심 시간에 갔더니 국물도 맛있고 면이 얼마나 탱글탱글하고 부드럽던지요. 코로나 한창일 때 2층 홀에 일 하는 분 2명일 당시의 쫄아서 짰던 국물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 2020. 6.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