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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40

아디다스 가젤 - 정사이즈로 할까, 한 치수 내릴까 고민이라면 나이가 드니까 플랫구두도 발이 불편해져서 점차 바닥에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더 자주 신게 되네요. 요즘에 날이 풀리면서 봄에는 특히 흰바지나 베이지색 바지를 자주 입기 때문에 그럴 때 같이 신을 신발로 베이지 색 운동화를 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흔한 컬러가 운동화 쪽에서는 정말 없더군요. 브랜드가 없는 보세 운동화 쪽에는 몇 개가 보이긴 했는데 디자인이 딱히 맘에 안 들었고 또 예전에 한 번 보세 운동화를 베이지색을 샀다가 밑창이 너무 종이장 같이 얇아서 걸을 때 마다 충격이 그대로 발바닥에 전해졌던 경험(담날에도 발뒤꿈치 울림) + 보세인데도 가격대가 5만원이 넘는 거 같으면 돈을 좀 더 보태서 많은 연구진들이 참여하여 만들었을 거라 믿는 브랜드 운동화를 사는 게 맞겠다는 생각에 브랜드 운동화 쪽.. 2024. 4. 20.
정수기 필터 셀프 설치하기 Feat. 난 좀 쩌는 듯 이사 오기 전에는 브리타 주전자로 물을 정수해 먹었는데 언제부턴가 목이 심하게 건조해지는 증상이 생겨서 그냥 일반 생수를 시켜서 먹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작년 3월에 지금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도 쭉 생수를 배달시켜 마셨는데 얼마 전에 생수병에 미세 플라스틱이 엄청 많다는 뉴스를 보고 내내 찜찜해 하던 중에 직장 점심 시간에 같이 일하는 사회복지사님이 정수기 필터 코디네이터가 주말에 오네 마네 하는 일로 식사 중에 전화통화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나온 필터 얘기에 다른 부서 주임님이 우리 나라 정수 필터가 나오는 회사가 몇 안 돼서 본인은 그냥 필터만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오호라?"하며 싱크빅 터진 저는 필터만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필터만 구매할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건 이사 온 집.. 2024. 3. 30.
2023년 김장하기 김장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15년 정도 김장을 해오고 있는 저에겐 즐겁고도 무서운 시즌인데요. 즐거워지는 이유는 김치 부자가 되는 뿌듯함 + 맛있는 보쌈을 해 먹을 수 있기 때문이고, 무서운 이유는 김장을 할 때마다 허리를 다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냥 사 먹고 싶기도 하지만 최근 물가가 너무 올라서 가끔가다 사 먹는 김치의 가격이 넘나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탓에 직접 김치를 담궈 먹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우선 절임배추 20kg를 주문했습니다. 절임배추는 젤 싼데를 찾아서 구매했어요. 구매 후에 온 메세지에 아래와 같이 한 달 뒤에 배송된다는 내용이 떠서 깜놀했지만 자세히 보니 네이버정책상 날짜를 그렇게 쓴 거지 선택한 날에 도착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동안 비닐 안에 갇혀있던 .. 2023. 11. 11.
에스티로더 내추럴 스웨이드를 주문했더니 엄청난 게 와부렀네요 네이버에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행사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길래 얼른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체국 택배 박스를 받고 운송장을 봤더니 뭔가 엄청난 기세로 사은품이 써있더라고요. 상품페이지를 봤을 때는 스패츌러랑 미니 화장품 3개 정도 주는 건 줄 알았는데 뭐가 많이 써져있어서 잉?하고 얼른 풀어봤네요. 처음 보인 건 화장품 파우치였어요. 큼직하도다! 제 기준에 엄청 큼직해서 깜놀! 뭐 여행갈 때 어지간히 넣고 싶은 건 다 넣을 수 있겠어요. 그리고 돌돌 말려있는 종이를 풀어보았습니다. 이것은 마치 마켓컬리에서 시킨 유리병 꺼내는 너낌? ㅎㅎㅎ ??? 근데 진짜 사은품 양 머선 일이고? 이건 뭘까했더니 쿠션이었어요. 아마도 액상 파운데이션용이겠지요? 예전에 액상용으로 사둔게 꽤 있는데 이것까지.. 2023. 7. 6.
여러 가지 휴지케이스 구매후기~ 다람쥐가 귀여운 휴지 케이스를 구매했는데 상세페이지를 잘 못 보고 가격이 싸다고 덜컥 주문하게 문제가 되었어요. 알고 보니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다람쥐가 파손되어 나무통만 오는 거였음! 악! 원래는 아래와 같이 예쁜 주황색의 다람쥐가 있어야 하는 건데 말이죠. 아휴... 저 쨍한 오렌지 컬러가 넘나 이쁘고 휴지를 잡아줘서 끊기 편하게 해준다는게 또 넘나 귀여워서 구매하려고 한건데! 받은 건 그냥 그루터기 같은 나무통이였고요... 엌ㅋㅋㅋㅋ 하지만 누굴 탓하오리까~ 첨에 받고 망연자실해서 그냥 이대로 쓰자고 생각하며 뒀는데 얼마 전 다이소에 갔더니 오잉? 장식용 인형 코너에 살짝 비슷한 포우즈~의 다람쥐가 있는 거에요. 그래서 사다가 붙였어요. ㅋㅎㅎㅎ 넘나 실사화가 된 느낌이지만 ㅎㅎㅎ 이 다람쥐를 억지.. 2023. 4. 16.
현관 앞 블라인드로 가리기 풍수상 현관에 들어섰을 때 안방이나 화장실이 바로 보이면 좋지 않다고 해요. 이번에 이사한 집은 현관을 열면 안방이 바로 보여 고민하다가 첨엔 가벽이나 파티션을 알아봤어요. 근데 가벽은 넘 비싸고 높이를 잘못 재면 낭패겠더라고요. 여자 혼자 위치 바꾸기도 넘 무거울 거 같고용. 그리고 파티션은 과거 경험상 좀만 건드리면 쓰러지기 일쑤라서 패쑤 하튼 그래서 커튼도 생각해봤는데 가정집에는 안 어울리는 거 같고 어쩔 때 보면 약간 무서울 거 같다는 너낌이 들어서 걍 이번에 이사하면서 창문에 설치하고 맘에 쏙 들었던 블라인드를 재구매했어요. 그리고 오자마자 설치~ 좀 답답할 때는 반절 열어놓을 수도 있으니 저렴하게 잘 가린 거 같아요. 이제 집에 들어와도 내부를 딱 가려주니 맘이 편하구만요. 큰 돈 안 들이고 ..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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