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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경기장에서 스포츠를 직접 보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생겨부렀다.
하지만 갈 돈이 있다고 해도 지금은 티켓이 없겠지...
진짜 오묘한 경기였다. 리버풀의 소림축구로 후반 마지막까지 3명이 나간 터라 토트넘이 정상적으로 두번째 공을 넣었어도 좀... 그래보였을 거다. 그런데 그게 하필 두번째 공이 리버풀 선수 몸에 맞고 들어가서 이건 완전 축구의 신이 토트넘에 강림했다고 밖에는 안 보였다는 거다.
인터뷰를 여러개 보니 "리버풀은 올해 반칙을 한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 팀으로 보여지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리버풀 감독이 직접 얘기를 한 걸 보면 이런 결과를 낳은 것에 대해서 자업자득 같기도 하고...
하여간 토트넘 선수들 모두 기량이 대단한 듯 해서 정말 영국 가서 보고 싶다. 흙흙...
근데 후반전 95분 실화냐... 체력이 정말 대단해~
자책골 넣은 선수의 트라우마가 얼른 낫기를... 선수가 깬 채로 꿀 수 있는 최악의 악몽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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