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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

밀떡 밀떡볶이 떡을 3.6kg 판으로 시켜 보았어요. 행복~

by 매일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날 201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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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사먹던 밀떡볶이 떡이 요근래 또 생각나서 검색해봤더니

1Kg 는 2,500원이고 3.6kg은 5,500원이더군요.

냉동실에 넉넉한 공간만 있다면 당연히 3.6kg를 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판으로 시켜 보았습니다. 
















이 사이트가 예전엔 밀떡이랑 어묵을 각각 배송비를 받았던 거 같은데

부산갈매기 어묵은 같이 배송이 돼서 일단 큰 기대 안하고 1봉 1,500원에 5개 시켜 보았어요.

떡볶이에는 쫄면 사리를 넣어야 제맛인데 쫄면은 라면 쫄면만 팔아서 패수~










저리 보니 적어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아마 저 혼자 먹으라면 4월까지 먹을 수 있을 거 같네요.










겨울이라 사알~짝 얼어서 왔는데 떼어보니 정말 잘 떨어집니다.

생활의 달인 나왔던 아저씨가 만드신건가봉가요,







떡을 떼는 동작이 자기랑 놀아주는 건 줄 알았는지

냥냥이가 와서 떡볶이 떡 잡겠다고 춤을 추는 통에 스릴 만점으로 정리를 마쳤네요.

저렇게 떼어 놓은 떡은 U 자로 구부려서 채소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U 자로 안 구부리면 라면 냄비나 후라이팬에 안 들어가니깐요~











어묵은 1,500원 짜리라서 별 기대 안했는데 내용물이 완전 많아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얇은 어묵이었습니돠!









떡볶이 만드는 동안 살짝 커지는 5줄 + 1/4개 넣은 떡님, 어묵은 4개만 넣었는데 같이 커짐요.

개인적인 레시피라고 할 건 없고 고추장 한 큰술에 설탕은 사실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맛있으나

늘어나는 체중이 감당 안되니 적당히 넣어드세요.

그래도 어묵, 파 정도는 들어가야 조미료 없이도 맛있어요.












음식은 컴터 앞에서 먹어야 제맛~

밑에 어묵 3장 깔고 위에 떡볶이 얹고

다시 어묵 1개로 테코해 보았습니다.

그릇 좀 닦을 걸 하는 생각이 이제와서 드는군요.









이거 먹으면서 나도 긴 떡을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면서 먹방을 해볼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으나

먹던 중간에 포기해 버렸어요.

떡 5줄에 어묵 4장 넣은 걸 배불러서 다 못 먹었거든요...

떡은 다 먹었는데 어묵을 2장이나 남겼습니다. 왜케 큰거냐...






긴긴 겨울 밖에 나가서 떡볶이 사먹기 힘들거나

배달 떡볶이의 가격이 맘에 안드는 분들은

저처럼 밀떡 3.6kg을 사놓고 잡솨보세요.


3.6kg 사도 친구나 가족이랑 나눠먹다보면 금세 사라져버립니다.

혼자 먹는다고 해도 넘 걱정 말고 시키세요.

당신에게 필요한 건 오로지 넓은 냉동실 자리와 설탕, 고추장, 약간의 파 뿐이에요~




밀떡은 아래에서 샀어요. 더 싼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검색 더 해보시길 바라요.


https://smartstore.naver.com/jkfoodmall/products/127012090?NaPm=ct%3Djqnernd2%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d3cefc7483e9f6d5e4707718b6d409df31b8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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