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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

복분자 엑기스 먹으려고 BRITA 브리타 정수기 주전자를 구매했어요. 생수통 안 써도 돼서 좋으네요.

by 매일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날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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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 좋다는 복분자 엑기스를 먹어보려고 했더니 물에 타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기존에 끓여 먹던 보리차에 섞어 먹는 건 좀 이상할 거 같아서 어쩔까~ 생각을 해봤어요. 그러다가 자주 보던 유튜버 유경데이님 부엌에 있던 브리타 주전자 + 지금 일하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있는 브리타 실물 주전자를 보고 어떤 제품인지 서치를 해봤죠.(참고로 돌봄 교실에선 브리타로 정수된 물을 마셔본 건 아니고 실물만 본 거였어요. 교실에선 주로 수돗물을 끓인 물에 차를 마시는 터라) 

 

그랬더니 한 달짜리 필터가 2L 생수 4~5통 가격 정도라서 그래! 환경오염 심각한 생수통을 버릴 필요가 없는 이걸로 사자!하고 최저가를 검색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브리타를 구매하게 한 복분자 엑기스 원액이에요. 신장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효과가 좋으면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원액을 샀더니 판매처에서 판매하는 바이오틱스를 같이 보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본론! 깔끔한 브리타 정수기는 원래 파란 뚜껑으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최저가 쇼핑몰에서 화이트만 팔길래 고민 없이 화이트로 결제!

 

 

 

직구가 아니라 국내 판매 제품이라 그런지 KC인증 스티커가 있네요.

 

 

 

다른 완충재도 없는데 안 깨져서 온 게 신기했어요.

언박싱하면 꼭 등장하는 우리 넷 둥이

 

 

 

 

 

 

바닥에 있는 Made in Germany로 신뢰도 상승!

 

 

 

 

주전자 본체+내부 필터 연결 통+뚜껑까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필터는 따로 들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친환경적인 내용물로 구성된 필터는 4주 동안 사용 가능하며 제가 구매한 제품 박스엔 150L의 물을 필터링한다고 쓰여있는데 다른 판매자의 상세페이지에는 50L의 물을 필터링해준다고 하네요. 적은 양을 기준으로 필터 하나에 50L가 맞다면 2L짜리 물을 25통 먹는 양이고(참고로 필터는 하나에 5,000~6,000원인데 주전자 살 때 대부분 1개는 포함돼서 와요. 저도 포함된 걸로 구매했어요.) 그렇다면 25통의 생수를 천 원씩 계산할 때 가격 면에서도 꽤 이득인 제품인 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필터를 처음 개봉할 때 약간의 습기와 검은 점이 붙어 있어서 뭐시여? 하고 놀랐는데 제품 설명을 보니

물을 정수한 후에 검은색 입자가 보이더라도 안심하세요. 이는 필터의 주원료인 코코넛 껍질의 활성탄으로 인체에 전혀 무해한 성분이며 삼키더라도 자연 배출되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라고 하네요. 그냥 씻어서 쓰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필터 포장할 때 파손을 막고 살균을 위해 스팀 처리하는 과정 때문에 활성탄이 수분을 머금어서 포장 내부에 물기가 생긴다고 해요. 제가 받은 것도 그랬으니 저처럼 놀라지 마세요.

 

 

 

 

 

브리타의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은 뚜껑에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에너지 바가 있다는 거예요. 이 표기가 4주 기준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떤 분은 해외 직구로 구매했더니 새 필터를 새로 꼈는데도 25%가 떴다고 해서 설마 필터 기준인 건가? 필터랑 뚜껑이랑 닿는 부분도 없는데 그걸 어떻게 알지? 하고 헷갈렸네요. 하여간 교체 시기를 알려 줍니다~

 

 

START 부분을 꾸욱~ 오래 누르고 있으면 에너지 바가 한 칸씩 차오르면서 4칸이 되는데 이게 다 내려가면 필터를 교체해 주면 됩니다만 제가 한 달에 몇 통이나 먹는지 계산 좀 해보고 2L 기준으로 50통 안 마시면 더 써도 되는 건지 사용해 보면서 물 맛을 확인해봐야 될 거 같아요.

 

 

 

 

 

 

 

뚜껑 안 열고 물 넣는 곳이 있어서 편리해요. 첨 정수된 물을 따를 때 정수되기 전의 물이 같이 나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잘 보니까 정수통 내의 물은 막혀 있어서 섞여 나오지 않는, 디자인이 참 좋은 제품이네요.

 

 

브리타 사용 설명

 

1. 필터를 물에 20분 동안 담그고 공기방울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흔들어 주세요. 
2. 필터를 물통에 끼워주세요. 
3. 물을 넣어주세요. 
4. 두 번 여과하여 버리고 세 번째부터 마시면 됩니다.

 

 

내부에서 필터를 꼭 누르지 않으면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데 그건 잘못 끼운 거예요. 이 정도로 내려오면 OK!

물 2번 버리고 마셔봤는데 아~ 정말 수돗물 냄새 하나도 안 나고 물맛도 괜찮네요.

 

 

 

정수하고 가능한 한 빨리 마시라고 하는 걸 보니 저는 아무래도 냉장고에 두고 사용해야 할 거 같아요.

 

 

생수통 사서 마실 적에는 너무 무거우니까 택배 기사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갑자기 물이 떨어졌을 때 직접 사 오기도 힘겨웠는데 이젠 굉장히 편하고 저렴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플라스틱 쓰레기도 덜 나오게(필터도 플라스틱이니까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니니) 사용할 수 있어서 잘 산 거 같습니다.

 

 

저는 1인 가구라서 2.4L짜리로 구매했어요. 그런데 포스팅하면서 검색해 보니 더 싼 곳도 있었네요. 세상에나! 아래는 제가 구매한 곳이에요.

smartstore.naver.com/euroduck/products/5009542947?NaPm=ct%3Dkj9pa0z9%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20fbc2 0a0c5bd32c903c461177411648b6470d94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XL 3.5L 쿨2.4L 기본구성 필터 1개월분 : 유로덕

[유로덕] 안녕하세요. 유로덕 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쿠팡에서 3.5L를 더 저렴한 가격에 직구 무료배송으로 판매하고 있네요. 어차피 너무 커서 저에겐 안 맞지만 왜 2.4L보다 더 싼 거죠?

 

브리타 독일 정수기 마렐라, 화이트, 3.5L    브리타 독일 정수기 마렐라, 블루, 3.5L

 

 

 

쿠팡가보다는 살짝 비싼 가격에 샀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잘 산 거 같은 브리타 정수기! 웬지 찍어두고 싶었던 바닥 컷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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