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재난지원금 기부하지 않을 분들 필독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신문에서 자꾸 재난지원금이 순식간에 기부로 접수됐다는 글을 보고 긴장하던 저는 카드사에서 점검을 한다는 새벽 12시 30분이 지나고 바로 사이트에 접속을 한 뒤 기본 정보를 입력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BC카드사 사이트인데요. 기본 정보를 적고 나면 하단과 같은 팝업이 뜨고 생년월일과 이름의 가운데 글씨만 가려진 채 나와서 본인 확인이 가능해요. 문제는!

 

팝업 아래쪽에 기부금액 직접입력에다가 본인 지원금액을 다 쓰는 사람이 많을 거 같다는 거에요!

직접 입력하는 란에 쓰는 걸 40만원을 받는 건 줄 알고 40만원을 다 쓰고 신청완료하면 경고메시지 하나 없이 바로 기부 완료로 넘어가는 거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전액 본인이 써야 하는 분들은 기부금액을 그냥 0원으로 두세요!

 

 

 

재신청은 당일에 한해서 가능하다고 하니 재신청 하실 분은 서버 오류를 감안해서 가급적 빨리 재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은 비씨카드사의 경우 아래 페이지에서 <신청>탭 오른쪽에 있는 <신청결과조회>탭에서 정보가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무슨 폼을 이렇게 만들고 경고 메시지 하나 없이 바로 넘어가게 만든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모두 조심해서 잘 입력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