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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평생교육사 2급을 따려면 서울시 학습 포탈 연계 서울 자유 시민 대학이 방송대보다 더 저렴합니다.

by 매일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날 2019.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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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작년에 미리 신청한 사람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 평일 수업이 힘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추가 신청을 받고 있네요.


오늘 받은 문자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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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2019년 상반기 서울자유시민대학 은평학습장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과정 접수 안내  


ㅇ 접수일정 : 2.20(수)~3.17(일) 

ㅇ 접수방법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접수 http://sll.seoul.go.kr

ㅇ 수 강 료 : 각 3만원    

ㅇ 장    소 : 은평학습장(3호선 녹번역 1분거리) 

ㅇ 문    의 : 02)384-8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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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 평생교육사■


10개 강좌 이수 후 자격요건 충족 시(평균 80점, 출석 80% 이상)

<교육부장관 명의의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 강의일정 : 3.18~6.27, 15주 

- 수강대상 

ㅇ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전문학사’ 이상의 시민

ㅇ 학점은행제 학위 취득 중이며 '교양'으로 학점을 충족하려는 분 등 


● 평생교육론      

  (월) 09:30~12:20 (오성숙)

●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론 

  (월) 13:30~16:20 (박졍현)

● 인적자원개발론  

  (목) 09:30~12:20 (강진희)

● 평생교육방법론  

  (목) 13:30~16:20 (김창엽)

● 평생교육경영론  

  (목) 16:30~19:20 (백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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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송대 시스템에 매우 실망한게 한 과목을 듣건 6과목을 듣건 한 학기 등록금이 똑같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과목을 빼면 몇 만원이 차감된 형태로 등록을 할 수 있었는데

평생교육사를 따기 위한 필수 과목은 증설이 안된 이번 학기에 

애먼 다른 과목을 어거지로 듣자니 열불이 나는 심정이었습니다. 

참고로 방송대에서 무역학 석사 학위 딴 뒤 교육학 다시 듣는 중입니다. 

방송대의 행정이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는 느낌은 오랜 기간 다니고 있는 사람의 의견입니다.



그래서 서울시 학습 포탈의 평생교육사 자격증 과목을 학점은행제로 일부 따도 방송대에서 인정을 해주는지 질문을 했는데

참내, 다른 답변은 재깍재깍 해주면서 이런건 한 달이 다 되어 가도록 답이 없네요.



내일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습니다.

어차피 기분 따블로 상한 거 다음 학기에 필수 과목 올라오면 그 때 듣던지 아니면 내일 전화 통화 안내 듣고

학점 은행제 연동 가능하다고 하면 서울 자유 시민 대학에서 필수 과목을 들어야겠습니다.

(서울 자유 시민 대학에서 필수 과목 이수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방송대에서 다시 들어야 한다거나

방송대에서 실습을 받는게 낫다거나 하는 시스템 정보가 아직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한 곳만 믿고 있을 수가 없네요.)



서울 자유 시민 대학을 다닌다면 월요일과 목요일은 다른 일을 하기 힘들겠지만

필수 5과목(실습 포함) 그리고 전공 5과목 총 10개 과목을 평균 80점 이상으로 무사히 패스한 뒤

평생학습사 2급 자격증을 딸 수 있다면 이 편이 훨씬 나은 거 같습니다.



과목당 3만원에 추가 금액이 없다면

정말 시민 대학으로 이름을 붙인 건 딱 맞는 듯 하네요.


집에서 거리가 꽤 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서울시 학습 포탈에서 무료 강의 많이 들으시고

이번 학기가 아니더라도 서울 자유 시민 대학도 잘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sll.seoul.go.kr/lms/simin_course/courseRequest/doListView.dunet



추가글

시민대학에 전화를 해보니 들어가는 돈은 과목당 수업료 3만원이 끝이라고 합니다.


전화상이 아닌 사이트에서 교재는 교수님이 사라고 하는 걸 듣고 사라는 문구가 있긴 해서

교재비 정도만 더 들어갈 거 같네요. 이 부분은 시민대학측에서 정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고요.


그리고 제가 학점은행제를 해본 적이 없지만 전에 시도를 해보려고 사이트 들어갔다가

등록기간이 있는 걸 본 기억이 나서

전화 통화할 때 미리 학점은행제에 뭔가 신청한 상태로 가야하냐고 물어보니

수업을 듣다가 학점은행에서 등록을 하게 되는 시기에 시민대학측에서 등록하라고 안내를 준다고 합니다.


실습처는 방송대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기관에 신청을 해서 가야한다고 하네요.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은

필수과목 5개(실습 포함) + 전공과목 5개의 도합 평균이 80점이 넘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시민대학이 1학기만 하는 줄 알고 잠시 착각을 해서 다시 전화로 물어보니

2학기 까지 1년 과정이었습니다.


1학기에 필수과목 4개의 평균이 80점을 넘으면 2학기에 나머지 전공과목을 들으면서

실습을 딸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조에요. 

방송대랑 비슷하나 1년 안에 따는 과정이니 정말 스피디하네요!

저는 방송대에서 필수과목을 2개 따놔서 그 과목을 제외하고 신청해도 되냐고 물으니

가능하되 학점은행제에 방송대에서 받은 학점 신청은 개별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아, 찾아보니 정부에서 신경 쓰는 저렴한 학습제도가 있네요.


문제는 출석이 전체 점수의 20%라는 거!!!



시간이 되는 분은 좋은 제도 같으니 꼭 이용해 보세요.

사이버 대학에선 몇 십만원에서 백단위로 들어가는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이렇게 딸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방송대 교육학과에서 딴 학점을 학점은행제에 등록하려고 하니

저는 무역학사로 등록한 뒤 교육학 전공으로 바꿔두질 않아서였는지

사이트에 문의를 했을 대 일단 자퇴를 하고 나서-재적된 상태로의 학점 등록은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분은 행정사무과에 전화를 돌려 따졌더니 자퇴를 안해도 학점 등록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으셨다고 해요.

뭔가 좀 학점은행도 정립이 안된 상태인 거 같으니 자퇴 먼저 하지마시고 정확한 통화 연결 뒤에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학점은행제 사이트에는 이미 졸업한 학교의 학점은 등록이 안 된다는 글도 있었는데 좀... 현실과 안 맞는 거 같아요. 


저는 방송대에 미련이 없어서 그냥 자퇴해버리고 학점 등록을 했으나

추후 교육학사가 또 필요한 날이 올지도 모르니 다른 분들은 성급하게 자퇴하지 마시고

꼭 학점은행제에 전화로 연결해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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