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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S서서갈비 미아사거리점

by 매일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날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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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근무하던 직장 동료분이랑 금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돼지갈비가 매우 땡겨서 미아사거리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 S서서갈비에 가게 되었습니다. 칭찬이 많고 가격도 적당해 보였거든요. 6시 40분에 갔더니 첫 손님이었어요.

 

 

 

 

 

 

가게 분위기가 아기자기하고 좋아보였어요. 자리에 앉기도 전에 돼지갈비 2인분에 맥주 주문하고~ ㅋㅎㅎㅎ

 

 

 

 

순식간에 깔린 반찬 중에 칭찬이 많았던 무채는 많은 리뷰들처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었네요. 명이야 당연히 맛있고 백김치도 너무 달지 않고 맛났어요.

 

 

 

 

 

 

갈비집의 꽃 게장도 꿀맛이었고요. 여긴 돼지갈비가 1인분에 17,000원이어서 가성비로 따지면 꽤 알찬 밑반찬인듯요.

 

 

 

 

 

고기 나오기 전까지 마카로니로 안주하다가~

 

 

 

 

 

잠시 뒤 나온 꼬기! 고기가 꽤 두꺼워서 놀랐어요. 아유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더 그랬던 거 같기도 하지만 고기가 도톰하니 달고 맛났습니다. 그리고 여기 불판이 좀 특이했는데 숯을 외부에서 넣다 뺐다하지 않고 내부에 계속 숯이 있는 상태에서 가스로 조절하는 방식이 손님 입장에서는 덜 번거로워서 좋고 불 조절도 잘 되더라고요. 거의 다 먹어갈 무렵에 불을 꺼달라고 했더니 고기가 맛이 없어진다고 사장님이 계속 불을 살리는 방식을 고수하는 것도 멋있어 보였고요. 크으~ 장인정신~

 

 

 

 

 

사장님이 고기를 엄청 잘 구워주셨어요.

 

 

 

 

 

ㅎㅎㅎㅎㅎ 넘 현란해서 모션블러 처리된 사장님의 손놀림에 탄생한 돼지갈비는 정말 흡족한 맛이었네요. 사진에 왼쪽 위에 보이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꿀맛!

 

 

 

 

돼지갈비 3인분, 맥주 3병, 밥, 비냉까지 74,000원 나왔으니 참고하세요.

 

 

 

 

한 7시 30분 쯤 되니까 빈 자리가 없었어요. 금요일에 가실 분들은 서두르셔야 할 듯! 

 

 
  • 서울 강북구 오패산로31길 48지도
    영업시간 14:00에 영업 시작 

    02-981-3392

    서서갈비(안창살) 23,000원
    한돈)돼지갈비(양념) 17,000원
    암돼지 삼겹살 16,000원
    오돌갈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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