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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

편백나무 도마 만들기라고 하기엔 많이 심플한

by 매일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날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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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과에서 도마 만들기 연수를 하셨는데 인기가 많다고 하여 저는 걍 넘어가려 했으나 산학부 부장님의 배려로 참가했습니다.

 


예쁜 도안이 많았어요.

 

 

 

 

 

 

 

 

 

 

 

 

 

 

 

 

 

 

 

 

재료는 편백과 캄포가 있다고 하시는데 전 잡히는대로 들고 모서리에 전동 사포질만 했어요. 왜냐하면 톱질이 넘 무서워 보였고 도마가 정말 필요했기 때문에 실용성을 최대로 하고 싶었거든요.

 

 

 

 

그리하여 완성된 저의 도마는!

 

 

 

 

 

짜잔~ ㅋㅎㅎㅎㅎㅎㅎㅎㅎ 넘 맘에 드는 도마가 탄생했습니다! 모양이 있는 도마는 이쁘긴 하지만 뭔가 접시 대용으로 손님 오실 때 내놓는 용도 같달까. 저는 큰 채소도 놓고 썰 수 있는 실용성을 택했어요.

 

건설과 부장님이 도마에 오일 처리 안 한다고 하셔서 집에 와서 서치해 보니 편백은 오일을 안 바른다고 하는 분이 많으네요. 그래서 걍 채소랑 과일이나 썰까 싶어요.(김치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하신 선생님이 계셨음) ㅎㅎㅎ 물로 헹궜더니 향이 대단해서 이래서 편백 편백 하는구나 싶었고요. 이 두께에 이 크기면 3만원 정도는 하지 않을까 해서 연수에 제 이름도 올려주신 저희 부서 부장님께 한 번 더 감사 인사 드려야 될 거 같습니다. 

 

 

간식도 주셨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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