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이미지와 그 외 이미지 스톡 사이트에서 소소하게 소득을 올리고 있던 중 지난 달 정산이 평상시보다 많이 나와서 봤더니 이미지 한 개가 13,200원의 소득을 올린게 그 이유였다!
무슨일이고~! 왕관 이미지는 치아 모형과 함께 원래 제일 잘 나가는 이미지 중에 하나였는데 유토이미지에서 싱글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를 한 모양이다. 나는 유토이미지와 단독 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수수료를 50%나 떼이는데 사실 이미지 서버를 운영하고 내가 잘 때도 일 할 때도 대신 기획 상품에 넣어서 팔아주고 정산도 해주니 비싸다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스톡 이미지 사이트는 고객들이 월정액권이나 1년 정액권을 구매한 뒤 많은 이미지를 다운 받다보니 이런 고객에게 팔릴 때는 장당 겨우 250원 정도 밖에 받질 못하는데 갑자기 13,200원에 팔린 이미지 덕분에 5월 매출이 커보인 거였다. 그 전에는 7,700원에 판매 된 게 개인적으로 최고가 판매금액이었는데 거의 2배로 갱신!
기뻐서 개인적인 기록으로 남길 겸 포스팅하는 중!
만약 사진이나 이미지를 판매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장당 가격을 잘 쳐주는 어도비 스톡 https://stock.adobe.com/kr/ 을 잘 이용해 보길 바란다. 여긴 장당 최저가가 US$0.33 이고 대부분 US$0.99를 주기 때문에 스톡 이미지 중에는 제일 많이 준다고 볼 수 있지만 나에겐 유토이미지보다 많이 팔리진 않고 있어서 매출은 소소한 편이다. 어도비 스톡 상단 메뉴를 누르다 보면 그 달에 제일 많이 팔린 아티스트의 작업물을 보여주는데 '아, 이런 스타일의 디자인을 하면 되는구나.' 하는 Feel이 딱 올 것이다. 단, 어도비 스톡의 단점은 사진을 업로드 할 때 인공지능이 이 사진의 해상도가 좀 떨어지거나 노이즈가 많다고 판단하면 "이거 해상도 별론데 올리는 수고를 할테야?"하고 친절하게 팩폭을 가하기 때문에 그럴 경우엔 어차피 나중에 사람이 검수하면서 떨어트릴 가능성 커지니까 그냥 올리지 않는 편이 좋다.
그래서 어도비 스톡에 올릴 수 있는 사진은 다른 사이트에 비해 많이 줄어들게 되는 단점이 있다. 넘나 까다로운 인공지능 좌식!
국내 이미지 판매 사이트 중엔 클라우드 픽도 괜찮다. 취미로 찍은 사진(대신 화질은 당연히 좋고 해상도도 높아야 함)이나 직접 제작한 이미지를 올려두면 계속해서 팔리기 때문에 소소한 용돈 벌이 정도로 생각한다면 해볼 만하다.
집에서 DSLR이나 미러리스가 놀고 있능가? 그렇다면 당장 선인장 사진이라도 찍어서 올려보자!
누가 아는가, 당신이 소품 사진의 달인이었을지?
https://rjcats.tistory.com/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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