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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강북구 마을교사 합격~

by 매일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날 201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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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구는 마을강사라는 호칭을 쓰고 강북구만 유일하게 마을교사라는 호칭을 쓴다고 자격 교육 받을 때 들었기 때문에 포스팅에서 마을교사로 지칭하겠습니다.

 

강북구에서는 일정 기간 안에 역량강화 교육을 5개 이상 들으면 마을교사에 지원할 자격이 생겨요. 그 다음 수업할 내용에 대해 커리큘럼을 짜고 자격사항에 대한 이력서, 경력서를 구청에 제출하면 면접을 볼 수 있습니다.

 

7월 면접 당시 전체 면접자 중 1번으로 들어갔다가 질문 수준이 매우 높아서 면접 마치고 으헝헝... 하면서 집에 온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안 될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합격했습니다~

 

이로서 올해 목표로 했던 자격증+자격 = 총 7개 중 5개 완료네요.

 

다른 구는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강북구는 올 해부터 2년에 한 번씩 마을교사를 뽑는 것으로 시행이 바꼈다고 해요. 올 해 뽑힌 분들이 내년 2020년 부터 2년간 교육자격이 생기고 대신 1년마다 심화 교육은 받아야 하는 쪽으로요. 이 말인 즉슨 내년엔 마을교사를 뽑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마을교사는 단순히 학교나 기관에서의 교육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을 위한 활동도 겸해야 진정한 마을교사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직책이 된다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준비 열심히 해서 내년부터 교습소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뛰어보려고 해요. 

 

마을교사를 해볼까 하기 전부터 교습소를 열면 일부 시간에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한테 무료 교육을 해주고싶다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을교사를 하게 되면 구청직원 분과도 긴밀하게 연락이 가능하니 정보와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아~ 큰 산 하나 넘어서 기분이 후련하네요.

 

합격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열심히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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