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증 도착~!

 

비오는 날 우체부님이 "자격증 왔네요~" 하시믄서 배달해 주셨어요. 감사인사 드리고 바로 사진을 찍어 놨습니다.

 

 

 

 

 

 

오랜만에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는 기분이네요. 어린이 때나 느꼈던 즐거운 기분이 마구 느껴지는구만요.

그 동안 모은 자격증 중에 제일 기쁜 맘이 드는 건 점수가 높게 나와서 인지 나이가 든 뒤에 따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큐넷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이트에서 자격증 신청 할 때 기존 자격증 까지 다 선택하지 마시고 최근 거 1개만 선택해서 결제하면 됩니다. 기존 자격증까지 개별로 선택하면 수첩이 자격증 별로 각각 오는 거에요. 

 

최근 거 1개만 선택하고 뒤로 넘어가면 기존에 취득한 자격증도 같이 인쇄 할 건지 물어보는 곳에서 오케이 하면 자격증 오른 쪽에 기존 자격증 내역이 쫙 붙어서 1개의 수첩 자격증으로 취합되어 와요. 자격증 취득 비용은 3,100원, 배송비는 2,560원이에요.(물론 공단으로 직접 찾으러 갈 수도 있어요. 인터넷에서 미리 신청하고 방문하는게 400원 더 쌉니다.) 

 

그 동안 저는 자격증은 이렇게 수첩형으로만 받는 건줄 알았다가 이번에 보니 아래 사진처럼 전시용으로 출력해서 쓰는게 기본형이 맞다는 큐넷 안내를 보고 깜놀했네요. 2017년도에 웹디자인 자격증을 딸 때만 해도 이런게 있는 줄 몰랐어요. 

 

 

 

이렇게 전시형인 자격증은 큐넷에서 무료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 이렇게 출력용을 따로 받으려는 과정에서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실기 응시 원서를 낼 때 급하게 썼던 예전 사진이 자동으로 들어가는 게 맘에 안 들어서 바꾸려고 했더니 그러려면 수첩형을 먼저 구매하면서 사진을 바꿀 경우에 전시 출력용도 사진이 자동으로 바뀐다는 답변을 듣고 수첩형을 지난 주 금요일에 신청하면서 사진을 바꾸고 이번 주 화요일에 실물을 받았어요.

 

 

꺄아~ 이로서 현재 까지 보유 자격증은 10개가 되었고 올 해까지 목표로 했던 자격증은 3개가 남았습니다.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 때문에 시민대학 다니면서 같이 공부하는 분들 중에 자격증 140개, 64개 있는 분들 보고 엄청 놀랐었는데요, 제가 살면서 그 분들 만큼 딸 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1년에 1개 정도는 따는 걸 목표로 해야할 거 같아요. 

 

 

아래는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실기 시험장에서 시험이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지 자세히 써 놓은 포스팅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rjcats.tistory.com/119?category=752778

3D 프린터 운용기능사 실기 합격했어요! 시험장에서의 주의사항 및 응시율, 합격률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