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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대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사 맞춤형 복지포인트, 활동비, 복리후생비 항목

by 매일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날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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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총 810,000원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는 일년에 약 162만원의 지원금이 나옵니다. 이 지원금은 돈으로 그냥 주는 게 아니라 지급이 가능한 항목에 해당하는 물건을 미리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해야 받을 수 있어요.

기관에 따라 매달 주기도 하고 상반기 한 번, 하반기 한 번 이렇게 일년에 두 번 주기도 하고 아니면 연말에 한 번 주기고 한다고 합니다. 저는 올해가 계약직 사회복지사 신입이어서 이런 시스템이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기관에서 정한 맞춤형 복지포인트 항목 리스트를 미리 받긴 했는데요

 

 

 

 

 

활동비나 복리후생비 항목이라는 건 아무리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봐도 명확하게 나오는 곳이 없더라고요. 제가 일하는 기관은 올해 신규로 이 사업을 맡은 관계로 상사님도 명확하게 모르고 계셨고 이전 기관에서 경력이 있는 동료샘 같은 경우에는 이전 기관에서는 전부 병원비로만 영수증을 처리해서 다른 항목은 모른다고 하셨어요.

 

 

 

 

 

게다가 어떤 기관의 글을 보니 마치 활동비와 복리후생비는 이전에 구매한 영수증이 없어도 주는 것처럼 표현한 곳도 있어서 너무 헷갈려하다가 결국 구청 주무관님께 문의를 했습니다. 원래 주무관님은 많이 바쁜 분이라서 함부로 연락하고 그라믄 안 됩니다만 저희 팀 내에서 회계를 맡았던 사람이 문제를 일으켜서 내보내는 바람에 다음달부터 제가 회계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관련된 부분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듣고 싶어서 문의를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주무관님의 답변을 정리하자면

복리후생비, 활동비, 복지포인트 3종 모두 이미 구매한 내역의 영수증을 증명으로 제출해서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生현찰로 미리 줄 경우 과세항목이 되어 세금을 떼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리고 복리후생비와 활동비에 적용 가능한 항목은 기관에서 정한 맞춤형복지포인트 적용 항목과 같게 가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활동비 항목은 어쩐지 교통요금이나 이동통신 비용만 될 거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설명이어서 안심이 되었어요.

 

 

 

 

자세한 답변을 듣고 나니 궁금증이 풀려서 속은 시원했지만 쫌 안타까웠던 부분이 다른 기관에서는 동물병원에서 사용한 영수증도 처리가 되는 반면 제가 일하는 기관에서는 동물병원 영수증은 항목에 없었다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에잉~ 그래도 보고 싶은 공연이나 치과치료에서 사용한 금액을 조만간 보너스마냥 받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은 건 사실이고요. 이 기분은 마치 힘든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누가 뒤에서 살짝 밀어주는 것 같달까요. 특히나 계약직 사회복지사는 정해진 보너스가 없어서 이런 지원금이 정말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이에요.(기관에 따라 휴가나 명절 때 계약직 사회복지사도 돈을 주는 곳이 있다고는 합니다.) 

 

 

 

 

그러니 신규 사회복지사로 근무할 계획인 분들은 기관별로 보너스 정책은 어떠한지와 복지포인트 항목은 어떤게 있는지 미리 알 수 있는 경로가 있다면 잘 파악하고 취업하시길 바래요. ㅎㅎㅎ 

 

 

 

 

복지포인트 항목에는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가능해서 말인데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매장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매장입장에서 손님이 확실히 늘거에요. 공무원의 경우에는 특히나 온누리 상품권을 꼭 구입해야 하는 시즌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복지포인트 항목은 대강 병원비(같이 사는 가족 포함), 건강관련활동비, 문화예술관람비, 건강보험비, 도서구입, 학원비(본인만 됨), 놀이동산 이용권(가족포함이나 본인 동반이어야 됨), 기념일 사용한 식대, 여행경비, 등산·캠핑 장비 구매,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이 가능합니다.

이상 신입 사회복지사가 궁금해 할 만한 맞춤형복지포인트, 활동비, 복리후생비 내역 안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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