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저는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20년 정도 해오다가 작년에 방송대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해서 올해 9월에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발급 받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45세에 신입으로 사회복지사직을 도전하다보니 기회가 정말 희박하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최초에 제가 원했던 사회복지 직무는 지역사회네트워크와 관련된 곳이었지만 서류내고 면접까지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보니 나중에는 직무를 가리지 않고 신입을 뽑는 곳은 다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원한 곳은 30군데 정도였고요. 새해를 열흘 앞 둔 오늘 무려 종합사회복지관에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1년 짜리 계약직이지만 제가 그토록 바라던 지역사회네트워크와 관련된 직무에 뽑히다니 정말이지 얼떨떨하네요. 어떻게 내가 뽑혔지? 하는 생각도 계속해서 들고 있을 정도로 어안이 벙벙~
오야동동 신입인데 넘 큰 센터에 들어가게 되어서 걱정이 산더미지만 제가 가진 OA자격증들을 믿고 얼른얼른 분위기 파악해서 잘 해내고 싶네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화이팅해야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에 사회복지사에 도전할까 말까 하는 분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길 바라며~
반응형
'교육 >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받으면 쏘쏘지만 안 받으면 퇴근할 때 허전한 그 무엇 (0) | 2024.02.06 |
---|---|
2023년 방송대 2학기 성적이 확정되었습니다. 빠빰~ (0) | 2023.12.22 |
2024년부터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1학년이 신설됩니다~ (0) | 2023.12.15 |
2023년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 2학기 기말고사 점수 (0) | 2023.12.11 |
사회복지사1급 시험 접수 기간입니다. (0) | 2023.1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