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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B형 간염 백신을 보건소에 맞았습니다. 금액과 회차, 간격을 알려 드려요~

by 매일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날 201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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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한창 안 좋았던 2017년도에 종합검진을 받으면서

A형, B형, C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와서

올 2월에(비싼 A형 백신은 패스하고) B형 백신을 맞기 위해 서치하던 중

보건소가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당시 회사 근처였던 종로구청 보건분소에서 맞았고

가격은 3,450원이었어요.

간김에 전년도의 콜레스테롤 중 꽤 높았던 중성지방 수치를 비교하기 위해

피검사도 함께 받았는데 저렴한 금액 5,030원에 여러 가지 내용이 나오는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B형 간염 백신은 총 3차를 맞아야 해요.


2월에 맞은 저는 한 달 뒤인 3월에 다시 가서 똑같은 금액으로 2차를 맞고

6개월 뒤인 올 8월 말에 3차 접종을 맞았습니다.


맞은 소감은 1차 때 몸에 열이 나고 약간의 두통이 있었고

2차와 3차 때는 아무렇지 않았어요.


1차와 2차는 회사를 다니던 중이라 종로 보건 분소에서 맞았고 

3차는 동네 보건소에 맞아도 되는지 궁금해서

다산 콜센터(보건소 문의는 자동으로 다산 콜센터로 넘어갑니다.)에 문의해보니

각기 다른 보건소에서 맞아도 된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




보건소에 갈 때 2차와 3차는 규칙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본인이 1월 1일에 1차 접종을 맞았으면

2차는 2월 1일 ~ 2월 7일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빨리 가는 건 안 된다고 해요.



3차 접종을 위해 방문했던 보건소에서 주사를 맞으며

혹시 3차까지 맞아도 항체가 안 생기는 사람은 다시 맞아야 되냐고 물었더니

의료계나 음식을 만드는 곳의 종사자가 아니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3차 접종 때는 50원이 오른 3,500원이었습니다.)


항체가 안 생기는 사람이 많으냐고 물어보니

간혹 있는 정도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보건소에서 A형 백신은 취급하지 않으며

c형 백신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렴하고 가까운 보건소에 B형 간염 백신을 맞아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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