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1주 구매하고 나서 첫 배당금이 입금됐어요.

 

돈은 없지만 이런저런 서치를 하다가 ETF를 딱 1주 사봤는데 오늘 갑자기 배당이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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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은 미국 주식을 사서 배당금이 22센트 들어왔다는 글을 봐서 그런가 

39,000원에 샀는데 배당금이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네요. 특히나 요즘 같이 달러가 강세인 때 말이죠!

 

ETF는 잘 몰라서 1주만 사 본건데 만약 같은 시기에 390,000원 투자했으면 16달러 들어오고 3,900,000원 투자했으면 160달러가 들어왔을까요? 읭? 갱장허네~? ㅎㅎㅎ 하지만 여유자금이 적으니 ETF에 많이 넣을 수는 없고 이 외에 일반 배당주도 시험삼아 몇 개 사봤는데 배당금 들어오는 거 보면서 공부 더 해야할 거 같네요.

 

어제 미국 연준이 긴축재정한다고 해서 주식이랑 비트코인이 난리가 났었다고 하네요. 미국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바이든이 욕을 먹는다는데 사람들은 돈 풀 때 신나게 받아서 써놓고 그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올거라는 뉴스는 안 봤나봐요. 시장에 돈이 풀려서 원자재, 곡물, 원유 전부 오른다고오... 불쌍한 바이든, 코로나에 + 자연재해에 + 중국, 러시아는 각각 대만, 우크라이나랑 전쟁하려고 간보고 있고... 정말 안 좋은 시기에 나라 살림 맡았네요.

 

요즘 미국 달러와 금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서 어안이 벙벙한 상황입니다. 인플레이션 때는 돈의 가치가 하락하니 부동산에 투자하는게 좋다고 하지만 국내 부동산 상황은 또 다른 거 같고요.(투자할 돈도 없음)

 

이러다 어느 국가가 전쟁이라도 하게 되면 금융쪽은 완전 아수라장이 되겠지요. 부자들은 정말 좋겠어요. 금융자산이건 부동산이건 그 중에 뭔가는 반드시 오르고 있거나 옆 나라에서 전쟁이 나더라도 집에서 조용히 있거나 안전한 곳으로 바로 갈 수 있고 거기서 시기가 좋아질 때까지 조용히 지내면 될테니까요.

 

얼른 돈을 모아서 돈으로 부터 좋은 쪽으로 자유로워지고 싶네요. 일단 내 집부터 깔고 앉아 있어야 진정한 금융 소득을 만들 수 있는 거 같기도 하고요. 갈 길이 머네요~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