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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가족 3명이 모여 이수역에서 회를 먹었습니다. 잘 가던 곳이 문을 닫아서 동생이 추천한 체인점 탐나종합어시장에 갔어요. 출입구 들어서는데 여긴 회전율이 좋은갑다~ 느꼈던 게 전어가 다 살아서 헤엄치더라고요. 전어회가 6~7마리에 3만원이라고 해서 전어회랑 광어 小짜를 주문했습니다.
뉴스에서 본 거 같긴 한데 가을전어인데도 아직 살이 오르지 않았다라는 말은 맞는 거 같았어요. 예~전에 부산에서 먹은 전어에 비하면 지방이 덜 했거든요. 근데 저는 이 쪽이 더 좋더라고요. 너무 기름지지 않고 살짝 고소한. 미안해 전어씨.
매우 싱싱한 전어씨
그리고 조금 놀랐던 건 광어 小자였어요. 다른데 비해서 살도 도톰하고 양이 훨씬 많아 보였거든요. 근데 회에 무슨 처리를 하는지 살짝 짠 맛이 돌았지만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회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매운탕 나오니까 밥 한공기 다 먹은 나란 여자 멋진 여자, 다 먹고 나오는데 배가... 배가... ㅎㅎㅎㅎㅎ
이수역 근처에서 횟집 찾는 분들은 아묻따 가봐도 될 거 같아요. 일단 회 종류가 대단해서 없는 게 없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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