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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_공부

해외 주식 투자 기초, 한국투자증권과 카카오뱅크 연동 미니스탁 비교

by 매일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날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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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에 앞서 저는 과거에 한국투자증권에 계좌 개설이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한국투자앱 다운로드 페이지에 보면 한국투자증권 (계좌개설 포함) 이라고 써 있으니 신규계좌 개설도 앱으로 되는 거 같지만 아닐 수도 있으니 이용할 분들은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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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카카오뱅크에서 해외주식투자를 쉽게 하는 방법을 추천하면서 카카오뱅크와 연동되는 미니스탁(한국투자 증권에 속하는)을 소개하길래 당시 프로모션 중이던 작은 혜택을 받고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삼아 미국 주식을 바로 구매해보았는데 한국어로도 검색이 잘 되고 비싼 아마존 주식도 내가 갖고 있는 돈 만큼 예를 들어 1주에 100만원 짜리 주식이어도 내가 10만원만 있으면 가진 돈 만큼 소분하듯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렇게 시험삼아 조금 구매하고 몇 주 갖고 있으니 몇 천원이 오르더군요. 그래서 올해 초에 좀 더 주식을 늘려볼까 하다가 주식 내역을 자주 보려면 '카카오뱅크를 통해서 해외주식 메뉴를 찾아 들어가기'엔 단계가 많아서 귀찮으니까 미니스탁 앱을 깔아서 자세히 보자하고 깔았는데 뭔가 생각보다 불편해서 다시 전체를 포괄하는 한국투자 증권 앱을 깔고 로긴을 하려고 하니 승인 문자가 안 오더군요. 그래서 상담사를 통화를 했더니 제가 한투 전화번호를 스팸 처리 했을 거라고, 해제하라고 알려주면서 미처 몰랐던 설명을 더 해주는데

 

미니스탁의 수수료가 한국투자증권 앱보다 많이 비싸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미니스탁은 매수할 때 아래 수수료 란에 몇 주인지 상관없이 1주 사는데도 수수료가 항상 500원으로 표기되어 있던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한국투자증권 앱도 단점이 있었으니 미니스탁처럼 소분하여 구매할 수 없고 무조건 1주 단위로 구매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그럼 비싼 주식은 구매를 못하겠지만 구매 가능한 걸로만 골라 산다면 1주당 계산하기는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담원과 통화를 끝내고 우선 인증번호를 받기 위해 스팸 처리를 풀려고 핸드폰 통화내역에서 제가 상담사에게 전화 걸면서 저장된 한투 전화 번호를 누르고 번호 옆에 작은 동그라미에 알파벳 i(info)라고 써 있는 버튼을 눌러 들어가니 과거에 무슨 광고를 보냈는지 해당번호가 정말 스팸설정으로 되어 있더군요. 스팸설정을 해제하고 상담사가 강조했던 파란 바탕에 한국투자라고 써진 앱을 깐 뒤에 카카오뱅크에 있던 돈을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체했습니다.

 

 

상담사님이 몇 번이나 강조했던 앱, 파란바탕에 '한국투자'라고 써진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해외주식을 사려면 한국 돈을 달러로 바꿔야 하는데 왼쪽 하단 메뉴>계좌/서비스>환전/외화>환전에서 하면 됩니다. 나중에 해외주식 거래 후 주식을 매매한다면 매매 후 2일 이후에 찾을 수 있으므로 2일 후에 다시 환전메뉴에서 원화로 환전하면 다른 계좌로 이체할 수 있습니다. 이때 달러에서 원화로 환전하는 건 주말에도 되더군요.

 

상담사분이 친절하게 알려준 정보 중에 하나가 미국 주식시장은 오픈을 한국 시간으로 밤 11시 30분에 하고 예약주문을 할 수 있지만 주식 가격이 오르내릴 때 예약한 가격으로 주문이 안 될 수도 있으니 확정이 됐는지는 무조건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 이 부분에서 앱의 메뉴를 제대로 숙지를 못하다 보니 주식이 올랐을 때 딱 팔지를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몇 번 있었어요.

 

내가 이익인지 손해인지, 내 총 자산이 얼마인지는 하단 잔고메뉴 누르면 위에 나오는 메뉴 중에 계좌종합을 보면 편합니다.

 

주식을 주문하고 정정하려면 주문>정정/취소>원주문 오른쪽의 녹색 주문내역 버튼을 눌러 정정 주문을 하세요.

 

 

해외주식을 하면서 알게 된 게 주식을 구매하려고 달러로 환전할 때 1087.13일 때 샀다가 최근 하도 언론에서 초강력 인플레이션이 온다고 겁을 줘서 주식은 1.7% 정도 소소하게 이익을 내고 전부 매도한 뒤 원화로 환전을 했더니 그 동안 환율이 올라서 주식 이익금에 약간의 환율 이익금까지 생겼다는 거였습니다.(머선 일이고?) 하여간 그래서 최총 금액으로만 따지면 2.x%의 수익이 난 거처럼 보이네요.

 

근데 이 얘기는 반대로 말하면 만약 미국 주식 하락장 + 달러가 약세라면 주식도 잃고 거기에 환전시 한 번 더 떨어진 금액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아주 무서운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러니 달러를 환전할 때는 꼭 샀을 때 가격과 비교해서 환전하기 바랍니다.

 

몇 주 동안 공부 많이 한 거 같네요. 학교에서 이런 공부를 시켜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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