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납치나 조난을 당했을 땐 119에 전화하세요.
매일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날
2021. 9. 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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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시간에 근무지 근처 벤티 카페에서 음료수를 먹고 있는데 길 건너에 검은 색 연기가 뭉게뭉게 올라오는 걸 발견했어요. 그래서 일단 구글맵으로 내 위치를 파악한 뒤 연기가 나는 곳의 도로명 주소를 외우고 바로 119에 전화를 했지요.
"혹시 월계로 OO길에 화재 신고 접수된 게 있나요?" 라고 여쭤보니 잠시 뒤에 "네, OO초등학교 인근에서 화재 신고 들어와서 출동했습니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하고 끊고났더니 핸드폰으로 문자가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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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한국 사회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걸 체험한 순간이었어요.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일들이니 장난 전화는 부디 삼가하시고(굳이 벌금으로 기부를 하고 싶다면 고어헤드~)
어른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꼭 안내해 주세요. 위급한 순간에는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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